밤 늦게 자막 있는 영화 보기 귀찬아서 고른 한국영화...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나름 잔잔한 거시기가 있다 .. ㅋ
영화속 명대사!
집나온 상훈의 한마디.
"인생의 반을 걸어 왔는데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었네" 러시아 시 중의 한 구절이에요.
참고로! 해피엔딩이다~!
- 줄거리
한 때 전도유망한 무용수였으나 지금은 동네 무용학원 원장인 민경. 민경네 식구들은 하나같이 애물단지다.
가출이 일과인 치매아버지 원조(이순재)는 천진난만한 자세로 각종 일만 저지르고,
10년째 영화감독 지망생인 남편 상훈(김유석)은 장인이나 돌보며 소일하는 백수에,
9살배기 아들 병국(강산)은 아빠를 삼촌이라 부르는 맹랑한 애어른이다.
용하다는 점쟁이마저 개털사주라 명명한 속 없는 이 가족은 매일 단체로 민경의 염장을 질러댄다.
어느 날 상훈의 바람기를 목격한 민경은 마침내 눈이 뒤집히고,
하늘이 무너져도 마누라만 믿고 살아온 세 남자의 태평성세에 위기가 닥치는데
정말...이 가족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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