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굴러다니는 X-300과 곰팡이가 큼지막하게 낀 미놀타 50mm 1.4 렌즈가 있다.
곰팡이 때문인가 손이 가지 않는 카메라를 살려보고자 분해 후 곰팡이 청소를 했다.
렌즈 뒷캡이 렌즈 앞부분과 딱 맞기 때문에 양면 테입을 붙여서 분해하는데 성공했다.
마우트 쪽 렌즈 뭉치...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돌리는 부분에 윤활유가 칠해져 있다.
뒷면 조리개 모습
깨끗하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분해 조립하면서 주의할점이 한가지 있다...
렌즈를 분해하다가 조그만 구슬 하나가 빠진걸 발견했다.
아주 조그만하다 좁쌀정도 크기?
그리고 렌즈를 조립했는데... 조리게를 맞추는 링이 너무 헐겁게 돌아가는걸 발견했다.
틱틱 소리를 내며 조리개 수치마다 딱딱 걸려야 하는데 왜그럴까 고민하다...
하나 남은 그 쇠 구슬이 떠올라 조리개링의 상관관계를 인터넷을 뒤져 이게 조리게 수치마다
틱틱 소리를 내며 잡아주는 역활을 한다는걸 알아냈다...
인터넷 사진을 보며 어렵사리 조그만 구슬을 넣어주고 해결되었다.
...
분해 조립기를 몇번이나 찾아보고 할까 말까 고민하다 시작한 렌즈 청소는 어렵지 않았다..
빡빡 딱아낸 렌즈에는 코팅이 없었을까 걱정스럽긴 한데 시간내서 한 롤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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